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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10조 푼다"

by 에파남 2020. 5. 15.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10조 푼다"

 

18일부터 시작되는 소상공인 2차 ‘코로나대출’ 신청을 앞두고 금융위원회가 15일 주요 내용을 정리해 발표했다. 업체당 1,000만원씩 대출이 나가며 재원은 10조로 총 100만 명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취급은행이 당초 6개 시중은행에서 대구은행까지 총 7개로 늘었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 등 5개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자신의 금융거래 이력이 있는 주거래은행을 방문하는 게 금리 면에서 유리하다.

 

ㅁ대출 조건 가능자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등이다. 다만 현재 세금(국세·지방세)를 체납하거나 기존 대출을 연체 중이면 받을 수 없다. 1차 소상공인 코로나대출(시중은행 이차보전,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사람과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ㅁ 1차 코로나대출 심사 때 은행에 신청을 해도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보증서를 떼러 가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2차 대출도 그런 번거로움이 따르나.
-아니다. 2차 대출은 은행이 보증심사도 함께 수행한다. 소상공인은 지역신보 등을 따로 가지 않아도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ㅁ 대출 금리, 한도, 만기 내용
-대출금리는 3~4% 수준으로 1차 때의 1.5%에 비해서는 높아졌다. 1차 때 금리가 워낙 금리가 낮아 대출을 받아 삼성전자 주식을 산 사람도 극히 일부지만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가수요가 몰리자 금리를 높였다. 한도는 업체 당 1,000만원이다. 대출만기는 5년이다. 2년 동안은 이자만 내는 거치식, 나머지 3년은 원금을 같이 갚아야 하는 분할상환식이다.

ㅁ 가능한 은행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종전 발표에서 대구은행이 추가됐다.

ㅁ온라인 신청 유무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업은행과 대구은행은 전산이 구축된 이후인 다음달 중순 이후 가능하다.

ㅁ은행추천
-주거래은행의 문부터 두드리는 것을 권장한다. 신용평가 등의 정보를 은행이 갖고 있기 때문에 금리 측면에서 보다 유리할 수 있다.

ㅁ 신청 가능 기간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빠르면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ㅁ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지방 상권이 안 좋다. 지방은행은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
-대구은행은 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은 6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하다.

ㅁ 필요서류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 및 지방세 납세 증명서, 부동산 등기부 등본 또는 임대차 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은행별 대출심사 기준에 따라 6개 서류 외에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