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욱2 “생방송에 잡힌 갓갓의 말” 기자들이 폭풍 질문하자 갓갓이 고개 돌리고 ... “생방송에 잡힌 갓갓의 말” 기자들이 폭풍 질문하자 갓갓이 고개 돌리고 ...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로 경찰에 구속된 '갓갓' 문형욱(24·대학생) 얼굴이 18일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구속한 문형욱을 이날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송치했다. 안동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문형욱은 이날 오후 2시쯤 검찰 이송 전 경찰서 현관 앞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문형욱은 왜 범행했느냐는 질문에 "피해자분들과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왜 어린 학생들에게만 그랬습니까?"라는 질문에도 "죄송합니다"라고만 대답했다. 문형욱은 "지금 얼굴 공개됐는데 심정은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는 "후회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라고 답했으며, 범행 목적을 묻자 "제가.. 2020. 5. 20. N번강 "갓갓" 문형욱 얼굴 최초공개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을 처음 만든 '갓갓' 문형욱(24)의 얼굴이 18일 공개됐다. 문형욱은 이날 오후 2시 검찰 송치를 앞두고 안동경찰서에서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채 포토라인에 섰다. 그는 호송경찰 2명에게 양팔을 붙잡힌 채 시종일관 덤덤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문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의 대부분을 자백해 그가 선임한 변호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문형욱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성 착취 지시를 몇명에게 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망설임 없이 "인정한다", "3명이다"며 짧게 대답했다. 이날 문형욱의 얼굴 공개 현장에서 30대 초반의 남성이 "5년 전 (문형욱을) 잡을 수 있었는데 경찰이 잡지 못했다. 문형욱을 사형해야 한다"고 소리 치며 한바탕 소동을 벌어졌었다. .. 2020.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