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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1,309명 전화불능 상태"

by 에파남 2020. 5. 10.

박원순 서울시장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1,309명 전화불능 상태"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영이 터지면서 방역 당국이 다시 한번 비상에 걸렸다. 이와 관련한 전국 확진자는 현재까지 40여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에서만 27명이 감염돼 다른 지역감염도 예상되고 있다.

 

9월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사를 통해 " 지금 즉시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함 금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순간부터 해당 시설은 영업을 중지해야 하고, 위반하는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문제가 된 이태원 클럽들에서 작성된 명단을 확인한 결과 상당 부분 정보가 부정확했다"며 이들 중 1,309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출입자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 상황이라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화불통자 1,309명에 대해 경찰과 함께 반드시 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며 "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줄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 감염 확산으로 인해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만 840명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256명으로 집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