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사무차장1 WHO...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수도 있다" 전망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기대와 달리 단기간에 바이러스가 통제되지 않고 매우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신과 치료제는 물론 진단능력도 정확치 않은 상황에서 봉쇄조치를 너무 빨리 완화할 경우, 해당 질병이 풍토병처럼 자리잡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영원히, 절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이 개발되지 못할 경우 세계적으로 면역력이 충분히 생기기 전까지 수년이 걸릴수도 있다"고 말을 했다. 이어 "새로운 발병 사례를 감지할 능력도 없이 봉쇄조치를 완화하면 공중보건과 경제가 계속해서 나.. 2020.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