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 흔들리고 있는 부산, 부동산 "빙하기" 흔들리고 있는 부산, 부동산 "빙하기" 오는 8월부터 비규제지역인 부산에서도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면서 분양 흥행으로 지탱해 온 부산 부동산시장이 또다시 장기 침체 위기에 처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청약시장에 몰리는 투기수요 유입을 억제해 청약 시장을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부산 등 비수도권 대규모 미분양을 우려한 건설사들의 ‘수도권 공급 쏠림’ 현상이 가속화할 공산이 커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동의대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은 “이번 조치는 분양권 전매에 국한됐다고 해도 해·수·동 조정대상지역 해제 효과 소진과 코로나19 사태로 조정에 들어간 부산 부동산시장이 추가 충격파로 인해 장기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 변곡이 될 수.. 2020.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