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1 문대통령 "형제복지원 사건, 진실 밝혀야 된다" 문대통령 "형제복지원 사건, 진실 밝혀야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과거사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역사의 진실은 결코 숨길 수 없다. 왜곡된 역사나 은폐된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국회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되며 '진실화해위원회'가 10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2기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사법 개정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참석 의원 171명 중 162명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개정안 통과로 2010년 임기만료로 해산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새로 출범하고, 형제복지원 사건과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등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권위주의 통치 시기에 발생한 국가 인권유린 사건을 진상 조사할 수 있게 됐다.. 202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