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1 이태원 클럽 코로나 "집단감염 40명 확진"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 수는 오늘 낮 12시 기준 서울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부산 1명 등 40명”이라고 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같은 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9시 현재 서울 이태원 클럽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모두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얘기가 나왔다. 지난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4곳을 방문한 A (29·경기 용인) 씨가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태원 클럽 발(發) 집단 감염이 일어났다. A씨와 클럽에 동행한 지인(31·경기 안양)이 7일 확진됐고, 8일부터 이날까지 최소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박서순 서울이장은 “문제가 된 이태원 클럽들에서 .. 2020.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