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1 술집 거절 당한 10대 길 묻는 시민 '묻지마 폭행'…7명 구속기소 술집 거절 당한 10대 길 묻는 시민 '묻지마 폭행'…7명 구속기소 주점 출입이 거절돼 화가 난 10대들이 길을 묻는 시민에게 다짜고짜 '묻지마 폭력'을 가해 7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김형석)는 주점 출입이 거절돼 화가 난 미성년자 등이 길을 묻는 시민을 상대로 아무런 이유 없이 화가난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분풀이로 ‘묻지마 폭력’을 가한 사건을 수사해 7명을 구속 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미성년자 6명이 포함된 이들은 지난해 12월 8일 오전 3시1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유흥가에서 주점에 들어가려다 거절당하자 화가 난 상태에서 골목에 모여 있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B씨(24)가 길을 물어보자 둘러싼 뒤 아무런 이유 .. 2020.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