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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탈탈 털어 '부정 사용한 후원금' 정황 확인 '나눔의 집' 탈탈 털어 '부정 사용한 후원금' 정황 확인 경기도가 나눔의 집을 특별 점검해 법률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눔의 집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 결과 다수의 법류 미이행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에 따르면 나눔의 집은 증축공사 과정에서 지방계약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눔의 집은 사회 복지법인으로 지방계약법에 따라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나라장터가 아닌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총 13건의 계약을 진행하고, 공고일자를 연월 단위로만 기재해 공고 기간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점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후원금을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운영한 사례도 다수 발견됐다. 2015년 9월부터 2019년 4월 출근 내용.. 2020. 5. 22.
'구하라법' 사실상 폐기... "구하라 오빠 포기못해" '구하라법' 사실상 폐기에 거세지는 분노, 친오빠 22일 기자회견 예고'구하라법' 사실상 폐기... "구하라 오빠 포기못해" 고(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청원한 이른바 ‘구하라법’이 사실상 폐기되면서 친모가 유산의 절반을 받게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민법 개정안 5건에 대해 ‘계속 심사’ 결정을 내렸다. 소위원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상속제도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날 20대 국회 마지막 회의인 것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구하라법’은 폐기됐다. ‘구하라법’은 지난 3월 고 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 씨가 올린 입법 청원이다. 부모나 자식 등에 대한 부양의무를 게을리한 자에게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씨는 20여 년 전 집을 떠.. 2020. 5. 22.
“전주 최신종의 연쇄살인" 신상공개...주변지인 "놀랍지도 않다" “전주 최신종의 연쇄살인" 신상공개 2020. 5. 21.
문대통령 "형제복지원 사건, 진실 밝혀야 된다" 문대통령 "형제복지원 사건, 진실 밝혀야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과거사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역사의 진실은 결코 숨길 수 없다. 왜곡된 역사나 은폐된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국회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되며 '진실화해위원회'가 10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2기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사법 개정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참석 의원 171명 중 162명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개정안 통과로 2010년 임기만료로 해산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새로 출범하고, 형제복지원 사건과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등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권위주의 통치 시기에 발생한 국가 인권유린 사건을 진상 조사할 수 있게 됐다.. 2020. 5. 21.